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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리츠 자산관리회사 설립 인가…디벨로퍼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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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리츠 자산관리회사 설립 인가…디벨로퍼 본격 시동
  • 이건엄 기자 lku@csnews.co.kr
  • 승인 2019.12.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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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지난 2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투게더투자운용 주식회사’의 설립인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리츠는 부동산 신탁을 전문으로 하는 투자 상품이다. 대우건설은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기업은행과 교보증권, 해피투게더하우스(HTH)와 함께 리츠 AMC 설립을 추진했다. 초기 자본금은 약 70억 원이다.

대우건설은 투게더투자운용이 운용하는 개발 리츠나 임대 리츠에 직접 출자할 계획이다. 투게더투자운용이 내놓는 첫 리츠는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 복합단지 개발사업이다. 투게더자산운용은 호텔과 대형 오피스, 아파트 등을 건설ㆍ운영하는 비용을 조달하기 위해 공모 리츠를 출시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오는 2025년까지 리츠 운영 20개 이상, 자산 운용 규모 4조 원 이상을 목표로 국내 최고의 종합 디벨로퍼 회사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건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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