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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수 한샘 회장, “새로운 미래 50년에 도전하는 한 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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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수 한샘 회장, “새로운 미래 50년에 도전하는 한 해 될 것”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0.01.0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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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수 한샘 회장이 2020년은 새로운 미래 50년을 도전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승수 회장은 2일 한샘 상암사옥에서 신년사를 발표하며 △'10조 매출 달성 통한 마켓쉐어 확대’ △‘전략기획실 강화해 10조 경영 시스템 구축’ △‘글로벌 한샘 도전 기반 확립’이라는 3대 목표를 제시했다.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샘 상암사옥에서 한샘 강승수 회장이 2020년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jpg
▲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샘 상암사옥에서 한샘 강승수 회장이 2020년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강승수 회장은 "올해 우리회사는 전사 중기 목표와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명확하게 확립돼 있다"며 "각자의 역할과 목표를 확립하고 중점추진 과제들을 완성해 나간다면 올해를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드는 것은 물론 우리가 목표로 하는 세계최강기업의 비전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자신했다.

이어 미래 50년 홈 인테리어 분야 세계최강 기업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중기목표로 ‘국내시장 10조 매출 달성을 통한 마켓쉐어 확대’, ‘전략기획실 강화 통한 10조 경영 시스템 구축’, ‘글로벌 한샘 도전 기반 확립’이라는 3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강 회장은 중기목표 달성을 위해 ‘리하우스 사업본부’는 표준매장 성공 모델을 만들고 이를 전국 50개 상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차별화된 스타일 패키지를 개발하고 RD사원 2500명을 육성, 5일 시공 완성 등 혁신을 통해 품질과 서비스를 차별화는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사업본부’는 한샘몰의 차별화를 위해 회사의 장점인 설치 물류 서비스를 활용해 경쟁력 있는 외부 상품 입점을 확대하고 O2O(Online to Offline) 리빙 전문몰로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구체화했다. ‘키친바흐 사업본부’와 ‘인테리어 사업본부’는 부엌, 욕실, 가정용 가구 등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판 사업본부’는 건자재 아이템의 경쟁력과 패키지 시공 능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승수 회장은 "‘전략기획실’은 10조 경영 시스템 구축을 위해 ‘원가구조 혁신’, ‘본부장 중심경영체제 정착’, ‘경영 매뉴얼 구축’,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대외 협력체계 강화’, ‘정보시스템 혁신’, ‘미래 50년을 위한 미션과 비전 확립’ 등의 과제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승수 회장은 "10년, 20년 뒤 한샘의 모습은 디지털 시대 글로벌 세계 최강의 홈 인테리어 기업으로 우뚝 서는 것"이라며 ""현재 여건이 많이 부족해 보이더라도 미래를 만들겠다는 열정과 의지만 있다면 불가능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회는 모두에게 열려 있고 회사는 능력 있는 사람에게 탁월한 보상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자율과 창의를 발휘 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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