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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딸기 축제’ 시작...음료·베이커리 등 신메뉴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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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딸기 축제’ 시작...음료·베이커리 등 신메뉴 선보여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0.01.07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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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에서는 겨울철 대표 과일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에 불을 지피고 있다.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빕스(VIPS)는 2020년 ‘딸기 홀릭’ 신메뉴와 BBQ 폭립 등 신메뉴를 8일 전국 매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딸기 홀릭’은 빕스의 시즌 대표 테마로 올해는 예년보다 출시일을 3주일 앞당겼다.

빕스에 따르면 신선한 생딸기, 리코타 치즈 등 프리미엄 재료를 풍성하게 활용해 이전 시즌 인기 메뉴부터 최근 각광받는 양갱, 크림 크로와상 등 트렌디한 메뉴까지 조화롭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최승희 빕스 마케팅 팀장은 “딸기는 SNS에서 스테이크 다음으로 빕스와 함께 많이 언급된 키워드로, 출시일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고객들이 기다리는 메뉴다”면서 “이제 겨울을 대표하는 과일로 자리 잡은 딸기 메뉴를 새해 시작과 동시에 선보이기 위해 출시일을 대폭 앞당겼다”라고 말했다.

CJ푸드빌.jpg

가장 눈길을 끄는 메뉴는 ‘활짝 열린 생딸기 트리’다. 생딸기를 마시멜로, 청포도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스틱에 꽂아 트리 모양으로 장식했다. 부드러운 리코타 치즈를 듬뿍 올린 ‘생딸기 리코타 치즈케이크’, 부드럽고 촉촉한 크루아상에 생딸기와 크림을 넣은 ‘생딸기 크림 크로와상’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생딸기 초콜릿 케이크’, ‘생딸기 말랑 양갱‘, ‘생딸기 먼치킨 타워’, ‘딸기 홀릭 라떼’ 등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새해를 맞아 빕스의 베스트 메뉴인 ‘무제한 BBQ 폭립’을 평일 저녁과 주말에 한해 무제한 제공한다.

할리스커피(대표 김유진)는 국내산 순수품종인 ‘설향딸기’를 활용한 음료 5종과 베이커리 7종을 출시했다.

할리스커피에 따르면 원재료인 설향 딸기의 맛과 비주얼을 극대화한 '설향 딸기 요거트 할리치노'는 요거트와 얼음을 함께 갈아 낸 음료 위에 생딸기를 하나 가득 올린 시즌 한정 음료다. ‘설향 딸기 밀크쉐이크’는 밀크쉐이크 위에 딸기 베이스와 생딸기,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토핑했다.

또한 할리스커피는 딸기 시즌 메뉴인 라떼, 주스, 티 제품도 선보인다. ‘설향 딸기라떼’는 우유 베이스에 설향 생딸기를 갈아 넣어 딸기의 과육이 그대로 씹히는 음료다. '설향 딸기 레몬티'는 레몬티에 설향 딸기를 더한 과일티 메뉴다. '설향 딸기 생과일주스'는 엄선한 딸기를 그대로 갈아 만든 생과일 주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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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번 딸기 시즌 ‘자연을 보듬은 설향딸기’라는 콘셉트로 미니라운드케익부터 치즈타르트까지 7종의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를 선보인다.

‘설향딸기생크림라운드’는 딸기 생크림 케이크에 설향딸기가 올라간 미니라운드케이크다. 깊은 맛의 레어치즈 위에 설향딸기를 가득 채운 메뉴인 ‘설향딸기치즈타르트’와 마스카포네 치즈가 들어있는 치즈무스와 상큼한 딸기 무스가 들어간 ‘설향딸기더블프로마쥬’도 선보인다.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쉬폰에 생크림과 딸기가 샌드된 ‘설향딸기쉬폰샌드’도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

또한 새콤달콤 딸기과육이 들어간 쉬폰케이크과 마블 데코레이션이 포인트인 ‘딸기몰래품은쉬폰’, 부드러운 초콜릿으로 뒤덮인 딸기와 초코의 조합이 일품인 ‘설향딸기쇼콜라’, 딸기케익의 베스트강자인 ‘설향딸기생크림’을 함께 선보인다.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신제품 ‘리얼 스트로베리 7종’을 2월 13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리얼 스트로베리 7종’은 생딸기를 활용한 케이크 콘셉트 도넛 4종과 음료 3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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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4종은 향긋한 블루베리 크림과 생딸기를 토핑한 ‘딸기 앤 블루베리(2500원)’, 바나나 크림과 생딸기를 꽃처럼 토핑한 ‘딸기 앤 바나나(2500원)’, 딸기 아이싱 위에 생딸기와 사인판을 토핑한 ‘딸기 앤 베리(2800원)’, 딸기 우유크림과 체리 리플잼, 생딸기를 토핑 한 ‘딸기 앤 체리(2800원)’다.

음료 3종으로는 상큼한 딸기와 향긋한 레몬향이 어우러진 ‘딸기 레몬 티(4000원)’, 신선한 생딸기로 만든 ‘생딸기 주스(5500원)’, 생딸기와 고소한 우유가 어우러져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생딸기 라떼(6000원)’을 선보인다.

크리스피크림 도넛 관계자는 “제철 과일인 딸기를 활용해 싱그러운 봄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준비한 풍성한 딸기 신제품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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