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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GS25·스마트로와 무인 편의점 오픈...물건만 들고 나오면 결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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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GS25·스마트로와 무인 편의점 오픈...물건만 들고 나오면 결제 끝
  • 황두현 기자 hwangdoo@csnews.co.kr
  • 승인 2020.01.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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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스마트로와 GS리테일이 손잡고 무인편의점을 열었다. BC카드는 자사의 QR코드 기반 자동결제 기술을 제공해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14일 3사는 서울 중구 을지로 을지트윈타워 내 'GS25 을지스마트점'을 무인편의점으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오픈식에는 이문환 BC카드 사장, 이홍재 스마트로 사장, 조윤성 GS리테일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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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이문환 BC카드 대표이사 사장(가운데), 이홍재 스마트로 사장(맨 오른쪽), 조윤성 GS리테일 사장(맨 왼쪽)이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BC카드 사옥(을지트윈타워)에 입점한 무인편의점 ‘GS25 을지스마트점’에서 BC카드의 QR코드 기반 자동결제 기술을 체험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무인편의점인 ‘GS25 을지스마트점’은 내에는 34대 ‘AI 카메라’가 고객의 동선을 추적하고 300여개 선반 내 ‘무게 감지 센서’를 통해 고객이 구매한 상품 정보를 인식한다. 구매 상품은 자동결제 되는 방식으로 입장, 구매, 결제까지 소비 과정 전반에 최첨단 IT기술이 집약됐다. 

자동결제 솔루션에는 ‘BC페이북 QR결제’가 적용됐다. 결제를 위해 BC카드 간편결제앱 ‘페이북’을 설치 후, BC 신용카드를 등록하고, ‘QR결제’를 눌러 발급된 QR코드를 스캔해 무인편의점에 입장하면 모든 과정은 종료된다.

매장을 나갈 때에는 고객이 상품 바코드를 스캔하거나 별도의 결제 과정 없이 구매한 상품만 들고 나가면 된다. 이후 상품 정보가 페이북으로 전송되고 BC 신용카드를 통해 자동결제가 이루어진다. 구입 목록과 결제 내역은 매장에서 나온 후 페이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문환 BC카드 사장은 “AI를 활용한 무인편의점은 금융과 유통이라는 이종 산업간의 협업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향후에도 BC카드는 AI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디지털 결제, 인증 서비스 확대를 통해 페이북 기반 대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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