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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SC제일은행장 취임...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 중심으로 소매금융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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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SC제일은행장 취임...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 중심으로 소매금융 도약"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5.01.08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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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SC제일은행장이 8일 공식 취임하면서 임기를 시작했다. 

이에 앞서 이 은행장은 지난 6일 임직원 신년 타운홀을 열고 글로벌 눈높이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중심으로 소매금융 비즈니스를 새롭게 도약시키며, 직원들이 비전을 가지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활기찬 은행을 만들겠다는 경영 전략을 제시했다.

이 은행장은 이날 임직원 타운홀에서 앞으로의 경영 방향으로 다음 네 가지를 강조했다.

우선, 고객과 영업 현장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은행이 에너지를 얻는 가장 큰 원천은 고객이 있는 영업 현장”이라며 “영업 현장과 지원부서가 서로 협력하면서 고객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희 SC제일은행장(맨 오른쪽), 박종복 SC그룹 Senior Advisor (맨 왼쪽), 디에고 디 조르지 SC그룹 최고재무책임자(가운데)가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이광희 SC제일은행장(맨 오른쪽), 박종복 SC그룹 Senior Advisor (맨 왼쪽), 디에고 디 조르지 SC그룹 최고재무책임자(가운데)가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또한 소매금융에 대해 “SC그룹도 새로운 글로벌 전략으로 자산가 고객을 중심으로 한 자산관리 솔루션과 자문서비스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에서도 유효한 새로운 전략”이라며 “세상의 변화와 흐름에 맞는 지속적인 투자와 디지털 인프라 구축으로 미래 시장을 겨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행장은 기업금융의 경우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시장 변화와 고객 니즈를 수렴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가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SC제일은행만이 제공할 수 있는 세계적인 서비스로 차별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직원들이 비전을 가지고 야심차게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은행을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그는 “직장은 일터일 뿐만 아니라 경쟁력을 키우는 배움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직원들이 일하면서 배운 지식과 경험은 개인의 자산임과 동시에 모두를 지탱하는 은행 전체의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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