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경암은 설 연휴를 앞두고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생활지원을 위해 성남시에 백미(10kg) 6500포를 전달하기로 했다.

에이스침대는 1999년부터 27년째 매년 명절마다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사회에 쌀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설에는 국내외 경제상황을 고려해 지난해 추석보다 쌀 기부량을 600포 더 늘렸다. 금액 환산 시 1억5000만 원이 넘는 규모다.
에이스침대가 기부한 누적 쌀량은 16만760포에 이른다. 금액으로는 38억3000만 원 상당에 달한다.
이천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에이스경로관도 운영 중이다. 작년 1월 신축 건물로 개관한 곳으로 지역사회 어르신께 무료 식사와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하루 평균 200명 분량의 무료 식사를 대접할 수 있는 경로식당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경로당, 옥상쉼터가 마련됐다.
재작년 말부터는 자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을 통해 연탄을 기부하고 배달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센터 ‘승일희망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2년 연속 성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안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 경영을 실천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통과하고 있는 모든 분들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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