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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 새로엠에스, 비대면 진료용 키오스크 공급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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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 새로엠에스, 비대면 진료용 키오스크 공급 사업 추진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5.01.22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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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의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인 새로엠에스(전 일동이커머스)가 비대면 진료용 키오스크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새로엠에스는 ‘스마트 경로당’ 사업 전문 업체인 엔트위즈솔루션과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 사각지 및 IT 취약 계층을 위한 비대면 진료 키오스크 보급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비대면 진료 중개 장비인 ‘후다닥 케어 키오스크’와 관련 플랫폼·시스템 등을 개발하고, 다양한 공공 사업과 민간 사업 등에 참여해 공급에 나설 방침이다.

회사 측은 올 1분기 내 ‘후다닥 케어 키오스크’ 제작을 완료하고, 전국 경로당·요양원·복지시설 등에서 고령층을 비롯한 취약 계층의 비대면 진료에 활용될 수 있도록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엠에스는 그동안 자사 IT·플랫폼 관련 기술과 의료 및 헬스케어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비대면 진료 중개 서비스 ‘후다닥 케어’를 운영해왔다.

엔트위즈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AI 양방향 화상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지자체 ‘스마트 경로당’ 사업, ‘가톨릭대학교 비대면 진료’ 등에 원천 기술 지원과 교육 및 상담 등 부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대면 진료는 ▲의료 접근성 및 편의성 ▲경증 질환에 대한 신속한 초기 진료 ▲만성 질환 환자의 상시 관리 ▲전염병 유행 상황 시의 효과적인 대처 등 장점이 있다.

다만 스마트폰과 PC 중심으로 설계된 기존 비대면 진료 플랫폼 환경에 익숙지 않은 고령층 등의 경우 원활한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강규성 새로엠에스 대표는 “’후다닥 케어 키오스크’를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비대면 진료를 접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구축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서비스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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