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는 ‘옴니보어(Omnivore; 잡식성)’와 ‘마이크로 트렌드(Micro Trend)’ 등 개성과 취향이 맞물린 새로운 흐름이 등장하며 많은 브랜드들이 이를 반영한 신상품들을 선보였다.
LF의 비건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아떼’는 2025년 첫 신제품으로 과학적 스킨케어 솔루션을 집약한 ‘바르는 토닝 레이저’ 제품인 ‘멜레이저 7일 프로그래밍 앰플’을 출시했다. 아떼는 설 명절 기간 동안 공식몰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멜레이저 앰플 최대 38% 할인과 첫 구매 고객 대상 선크림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한다.
패션 액세서리에서도 혁신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아이템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를 반영한 LF의 ‘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가 대표적이다. 최근 새롭게 선보인 ‘봉봉백’은 가방 입구를 매듭처럼 묶은 독특한 형태와 슬링 숄더, 백팩, 슬링백, 숄더백 등 4가지 스타일로 변형 가능한 디자인으로 2030 세대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근 단조로운 피트니스 루틴을 벗어나 즐거운 운동 문화를 제공하는 그룹 트레이닝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리복은 이러한 그룹 트레이닝 수요를 겨냥해 지난 10일 크로스핏, 트레이닝 등 고강도 운동에 적합한 신제품 ‘나노 X5’를 출시했다.
지난 시리즈 ‘나노X4’ 모델 대비 출시 후 10일 만에 3배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최근 LF몰 내 ‘나노X4’ 검색량 추이는 전년 대비 10배, 전달 대비 4배 급증했다.
LF 관계자는 “명절 선물의 전통적인 스테디셀러인 한우, 홍삼, 영양제 대신, 받는 이에게 특별함을 전달할 수 있는 스타일리시하고 실용적인 혁신 아이템들이 올해 설 선물 트렌드를 이끌 것”이라며 “패션뷰티 업계에서는 2025년 신년을 맞아 혁신적인 신상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으며 설 연휴가 예년보다 빠른 만큼 이러한 수요가 맞물려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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