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평균 임금인상률 5.1%, 자사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넷몰 200만 포인트와 자사주 30주를 전직원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또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해 노사공동 TF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3자녀 이상 직원 정년 후 재고용도 제도화하기로 했다.
전삼노는 3월 5일까지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임금·단체협약 타결을 노사 화합의 계기로 삼아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며 전삼노는 "앞으로도 교섭대표노조로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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