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 롯데칠성 대표 주자로 등극
상태바
제로 슈거 소주 ‘새로’, 롯데칠성 대표 주자로 등극
  • 송민규 기자 song_mg@csnews.co.kr
  • 승인 2025.02.26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로가 지난해 매출 1500억 원을 달성하면서 롯데칠성음료의 새로운 소주 대표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롯데칠성의 소주 부문 잠정 매출이 3600억 원인 것을 감안하면 약 40% 가량이 새로의 매출인 것이다.

새로는 지난해 10월 2년 만에 누적 판매 5억 병을 달성했다. 지난 2022년 9월 출시된 새로는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 병을 돌파한 바 있다.

새로는 기존의 소주와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다. 쥬류 제품 중에서는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새로’는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담은 도자기의 곡선미와 물방울이 아래로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해 한국적이며 현대적인 감성을 녹임과 동시에 투명병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롯데칠성은 브랜드 앰배서더 ‘새로구미’를 통해 색다른 콘텐츠도 선보이고 있다. 배우 천우희·이원정·변요환 씨가 나래이션을 맡은 컨텐츠는 지난해 10월 공개 이후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컨텐츠의 인기몰이에 지난해 새로는 ‘대한민국 광고대상’과 ‘유튜브 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처음처럼 새로 연출컷
▲처음처럼 새로 연출컷
새로는 브랜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지난 2023년 9월 서울 성수동을 시작으로 대전, 부산, 대구 등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 같은 해 4월에는 새로를 생산하는 강릉 공장에 브랜드 체험관을 리뉴얼하면서 새로 브랜드의 역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작년 6월에는 미국 진출 1주년을 기념해 유명 클럽과 콜라보 등을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소주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새로’가 제로 슈거 소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주의 대표 주자로 자리잡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