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김상욱 국회의원, 한국소비자법학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2024년 소비자법·정책의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27일 오후 2시부터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이후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1세션은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이, 2세션은 신영수 경북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1세션에서는 박종배 공정거래위원회 과장의 ‘2025년 소비자정책 방향’ 주제 발표에 이어 홍대식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자율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이 ‘2024년 소비자분쟁조정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최애연 소비자교육중앙회 국장, 장보은 한국외대 교수, 이재호 한국소비자원 부연구위원이 종합토론에 참여한다.
2세션에서는 신지연 한국소비자원 부연구위원이 ‘2024년 소비자법 및 소비자지향성 개선 동향’을 발표하고 김세준 성신여대 교수와 고민정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 사무총장이 각각 ‘2024년 소비자판례 동향’, ‘2024년 소비자운동 동향’을 다룬다. 종합토론에는 김화 이화여대 교수, 정다운 변호사(BHSN LEGAL), 오명문 대한어머니회중앙회 부회장이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는 소비자 보호와 관련된 최신 법·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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