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서문시장 총회장님, 회장님들, 임원분들, 상인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내일이 2.28 65주기다. 광복 이후에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민주 운동 벌어진 곳이 이곳 대구”라고 말했다.
이어 “대구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제7공화국을 열어 가는데 그 시작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구에 소상공인 종사자가 65% 나 된다. 경제가 어려우면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 것 또한 대구”라며 “오래전부터 추경편성을 주장했고 추경 중에서 30조가 되든, 50조가 되든 15조 이상은 우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지원할 것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25일 언론 방송에 출연해 “2025 조기 대선 키워드는 ‘삶의 교체’, 통합 이루는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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