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는 미국 독립계 AI클라우드 사업자 중 톱2 규모로 전 세계에서 엔비디아 GPU를 가장 많이 공급받는 회사 중 하나이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AI학습 및 추론 설루션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람다는 금번 시리즈 D라운드에서 총 4억8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라운드는 안드라 캐피탈과 SGW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엔비디아, 슈퍼마이크로, 페가트론 등이 신한투자증권과 함께 투자자로 참여했다.
람다는 금번 투자금을 통해 엔비디아의 최신 GPU를 추가 배치하고, 개발자를 위한 다양한 AI클라우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은 데이터센터, AI밸류체인, 스마트팩토리 등 성장성이 높은 미래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호주수전해 기업 '히사타'에 투자했으며, 미국 데이터센터 서버용 스마트팩토리 기업 브라이트 머신에도 투자한 바 있다.
신한투자증권 측은 "미국 법인의 현지화 경쟁력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 분야에서 다양한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투자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