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지난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5에서 전시관을 WiFi 7D로 인터넷 환경을 구축해 처음 공개했다.
초고해상도 스트리밍 서비스, 클라우드 게이밍 등 고대역폭 서비스가 대중화되고 AI 발전으로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고성능 네트워크 수요가 급증하면서 더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연결이 필수 요소가 됐다.

디자인 개선도 이루어졌다. KT는 기존 노출된 안테나를 내장형으로 바꿨다. LED 조명을 아래쪽으로 해 인테리어 오브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유럽 ‘유러피언 제품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KT 마케팅혁신본부장 권희근 상무는 “통신 3사 최초로 WiFi 7 공유기를 MWC 2025라는 세계적인 무대에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 압도적인 속도와 세련된 디자인을 겸비한 KT WiFi 7D는 빠른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AI 시대에 고객들에게 최상의 인터넷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