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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업계 최초 WiFi 7 표준 지원 와이파이 공유기 'KT WiFi 7D'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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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업계 최초 WiFi 7 표준 지원 와이파이 공유기 'KT WiFi 7D' 출시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5.03.0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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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표 김영섭)는 국내 통신업계 최초 WiFi 7 표준을 지원하는 와이파이 공유기 ‘KT WiFi 7D’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KT는 지난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5에서 전시관을 WiFi 7D로 인터넷 환경을 구축해 처음 공개했다.

초고해상도 스트리밍 서비스, 클라우드 게이밍 등 고대역폭 서비스가 대중화되고 AI 발전으로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고성능 네트워크 수요가 급증하면서 더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연결이 필수 요소가 됐다.

‘KT WiFi 7D’는 기존 대비 2배 이상 빨라진 2.8Gbps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와이파이 2개 주파수(2.4GHz, 5GHz)를 동시 연결하는 다중 멀티 링크 기술로 데이터 지연을 최소화한다. 최신 보안 표준 ‘WPA3’ 안정성도 강화됐다.

디자인 개선도 이루어졌다. KT는 기존 노출된 안테나를 내장형으로 바꿨다. LED 조명을 아래쪽으로 해 인테리어 오브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유럽 ‘유러피언 제품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KT 마케팅혁신본부장 권희근 상무는 “통신 3사 최초로 WiFi 7 공유기를 MWC 2025라는 세계적인 무대에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 압도적인 속도와 세련된 디자인을 겸비한 KT WiFi 7D는 빠른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AI 시대에 고객들에게 최상의 인터넷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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