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4일 윤호영 대표가 최종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됐다고 말했다. 26일 예정된 주주총회를 통해 윤 대표의 선임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1971년생인 윤 대표는 안양 신성고와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대한화재 기획조정실, 에르고다음다이렉트 경영기획팀장을 거쳐 다음 경영지원부문장을 역임했다.
이후 카카오 모바일뱅크 태스크포스팀 부사장으로 카카오뱅크 설립을 주도한 뒤 2016년부터 지금까지 카카오뱅크를 이끌어왔다. 임기 만료일은 2025년 3월28일이다. 다음 임기는 2년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 2월2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 통해 윤호영 대표이사가 후보로 추천됐고, 3월 말 예정된 주주총회 통해 최종 선임 절차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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