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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박물관 개관...첫 기획전 '프레스 스타트, 한국 PC 게임 스테이지'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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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박물관 개관...첫 기획전 '프레스 스타트, 한국 PC 게임 스테이지' 선보여
  • 양성모 기자 ymaria@csnews.co.kr
  • 승인 2025.03.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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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 사옥 지타워 3층에 ‘넷마블게임박물관’을 개관하고 첫 기획전 ‘프레스 스타트, 한국 PC 게임 스테이지’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게임의 사회,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세계 게임의 역사와 가치를 재정립해 게임산업 및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개관됐다.

넷마블은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하고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해 게임으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전달할 계획이다.

▲넷마블게임박물관 입구
▲넷마블게임박물관 입구
넷마블게임박물관에 전시된 소장품은 총 2100여 점으로 초기 콘솔 게임기부터 현재까지 게임기기 300여 점, 게임소프트웨어 1300여 점, 주변기기 및 기타 소장품 등 500개로 구성돼 있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현재 전시 중인 최초의 상업용 아케이드게임기 ‘컴퓨터스페이스’ 외에도 게임 역사의 중요도를 기준으로 지속적으로 소장품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의 첫 기획전은 ‘프레스 스타트, 한국 PC 게임 스테이지’로 진행된다. 넷마블게임박물관 전시장은 △게임 역사 △게임 세상 △게임 문화 등 3가지 테마로 공간이 구성됐다.

게임 역사 테마에서는 국내외 게임산업의 발전사를 돌아보고 게임이 시대와 사회에 미친 영향을 살펴볼 수 있다.

게임 세상 테마는 게임 직업, 게임 캐릭터, 게임 음악 등 게임 속 세상을 만들고 움직이는 메커니즘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게임 문화관은 게임 자료를 학습하고 추억의 게임들을 플레이해 볼 수 있는 연구와 체험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초대 넷마블게임박물관 관장으로 선임된 김성철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넷마블게임박물관은 게임이 가진 힘을 연구하고 다양한 게임 콘텐츠 속에서 문화적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체험형 박물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매년 다른 주제의 기획전을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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