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유한양행 자회사 이뮨온시아,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
상태바
유한양행 자회사 이뮨온시아,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5.03.07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한양행 자회사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사 이뮨온시아가 한국거래소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증권신고서 제출을 위한 준비 후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이뮨온시아는 2016년 설립된 면역항암제 전문 신약개발 기업이다. 항체 제작기술에 대한 전문성과 LAG3, CD47, 이중항체, ADC 등 다수 면역관문억제제 항체를 보유하고 있다.

또 PD-L1 타깃 항체치료제 ‘IMC-001’ 임상 2상과 CD47 타깃 항체치료제 ‘IMC-002’ 임상 1b상을 진행 중이다.

2021년에는 중국 3D메디슨과 IMC-002에 대한 총 4억7050만 달러 규모 기술수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조달할 공모자금은 임상 비용 및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 면역항암제 개발 및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흥태 이뮨온시아 대표는 “신약은 환자에게 처방돼 실질적인 치료 효과를 발휘해야 의미가 있다. 국산 1호 면역항암제 상용화를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