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식약처, 소비기한 조작 원료 납품업체 적발...치킨·파스타·소스 등 유명식품업체도 휘말려
상태바
식약처, 소비기한 조작 원료 납품업체 적발...치킨·파스타·소스 등 유명식품업체도 휘말려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5.03.15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 수입식품 판매업체가 소비기한을 허위로 표시한 원료를 국내 식품업체들에 납품한 사실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주)푸드야 식품’이 소비기한이 지난 수입 과·채가공품 2종의 소비기한을 연장 표시해 주요 식품제조·가공업체에 원료로 판매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업체가 납품한 '냉동 로스트 마리네이드 토마토'와 '갈릭크러쉬'가 쓰인 빵류, 즉석조리식품 등 12개 제품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문제가 된 제품은 △대상 '크런치팝시즈닝' △동원홈푸드가 제조한 '뜨돈 크림소스 후레이크' '호치킨 새우후레이크' △bhc '마법클 후레이크' △프레시지 '바질 토마트 파스타' '쉬림프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푸드머스 '구운 갈릭&어니언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 △한맥홈푸드 '클래식 토마토 시카고 피자 미니' △한우물 '쉬림프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등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