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렉서스코리아, '디 올 뉴 LX 700h' 출시...하이브리드 신기술·개량된 GA-F 플랫폼 적용
상태바
렉서스코리아, '디 올 뉴 LX 700h' 출시...하이브리드 신기술·개량된 GA-F 플랫폼 적용
  • 양성모 기자 ymaria@csnews.co.kr
  • 승인 2025.03.17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렉서스코리아는 렉서스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디 올 뉴 LX 700h’를 공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디 올 뉴 LX 700h는 ‘어떤 길에서도 편안하고 고급스럽게’라는 콘셉트로 개발됐다. 1996년 렉서스 최초의 SUV로 출시된 이후 뛰어난 오프로드 및 온로드 성능과 렉서스다운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결합한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4세대 모델은 기존 LX의 ‘신뢰성’, ‘내구성’,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계승했다. 새롭게 개발된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개량된 GA-F 플랫폼을 도입했다.

▲‘디 올 뉴 LX 700h’ 5인승 오버트레일
▲‘디 올 뉴 LX 700h’ 5인승 오버트레일
디 올 뉴 LX 700h는 신뢰성, 내구성,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전동화를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했다. 3.5L V6 트윈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 사이에 클러치가 포함된 모터 제너레이터(MG)를 배치해 엔진과 모터의 강력한 출력과 토크를 효과적으로 노면에 전달한다. 주행 상황에 따라 엔진 단독 또는 모터 단독 주행을 최적의 방식으로 자동 제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어디든 갈 수 있고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는 전동화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일반적인 하이브리드 차량에는 탑재되지 않는 발전기(얼터네이터)와 스타터를 기본 장착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정지하더라도 엔진만으로 비상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디 올 뉴 LX 700h에는 개량된 GA-F 플랫폼을 적용해 저중심화, 경량화, 차체 강성 향상 등 차량의 기본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3번 크로스 멤버를 새롭게 설계하여 엔진 모델과 동일한 최저 지상고를 유지하는 한편, 스페어 타이어의 위치를 조정하여 출발각을 유지하면서도 오프로드 성능과 정비 편의성을 균형 있게 개선했다.

디 올 뉴 LX 700h는 라디에이터 서포트 주변의 강성을 보강하고 패치 형태의 보강재를 추가해 조향 응답성을 향상시켰다. 전자제어 가변 서스펜션(AVS)은 액추에이터의 밸브 구조를 새롭게 설계해 거친 노면에서도 감쇠력을 부드럽게 조절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디 올 뉴 LX 700h에는 극한의 오프로드 주행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이 적용됐다. 디퍼렌셜 락 기능을 통해 험로에서도 최적의 구동력을 제공해 손쉽게 탈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크롤 컨트롤 기능은 오프로드나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가속 페달이나 브레이크 조작 없이 스티어링 휠만으로 극저속 주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내리막 주행 제어장치(DAC)는 내리막길에서 각 바퀴의 브레이크 유압을 자동으로 조절해 가속 조작 없이 일정한 속도로 안전하게 하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디 올 뉴 LX 700h의 전면부는 대형 프레임리스 스핀들 그릴로 돼있으며, LX에 최적화된 새로운 스핀들 그릴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플로팅 바 구조를 적용했다.

▲‘디 올 뉴 LX 700h’
디 올 뉴 LX 700h의 시트는 세미아닐린 가죽을 사용해 오프로드 주행 및 장거리 이동 시에도 탑승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1열 시트는 승객의 신장 차이에 관계없이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하는 헤드레스트 디자인과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리프레시 시트 옵션을 탑재했다.

독립된 2열 뒷좌석 시트는 대형 헤드레스트와 리프레시 시트 기능을 갖춰 장거리 이동 시 유용하다.

이외에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예방 안전사양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렉서스 커넥트 그리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가 전 트림에 기본 제공된다.

디 올 뉴 LX 700h의 오버트레일 그레이드는 전용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했다.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드미러, 휠 하우스, 휠, 루프레일 등에 블랙 도장을 적용해 견고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했다.

렉서스 디 올 뉴 LX 700h의 권장소비자가격은 △4인승 VIP 1억9457만 원 △5인승 오버트레일 1억6587만 원 △7인승 럭셔리 1억6797만 원이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렉서스 최초의 SUV인 LX는 오랜 기간 전 세계 고객들에게 사랑받아온 모델로, 견고한 오프로드 성능과 럭셔리한 주행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왔다”며 “장인정신이 깃든 신뢰성과 내구성 그리고 온로드는 물론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까지 갖춘 ‘디 올 뉴 LX 700h’의 진정한 가치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