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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노사, 2025 임금 협약 최종 합의...식대 인상·패밀리데이 시행 등 복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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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노사, 2025 임금 협약 최종 합의...식대 인상·패밀리데이 시행 등 복지 확대
  • 이설희 기자 1sh@csnews.co.kr
  • 승인 2025.03.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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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노사가 지난 19일 2025년 임금 협약에 최종 합의하고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락앤락 이영상 대표와 화섬식품노조 수도권지부 박영준 지부장, 화섬식품노조 수도권지부 락앤락지회 손세호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본금은 동결되나, 복지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합의를 도출했다. 합의안에는 ▲노사화합 격려금 120만 원 지급 ▲식대 월 4만2000원 인상 ▲패밀리데이(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유급 반차 제공) 시행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락앤락은 지난 1월 2일 ‘노사 화합 선언문’을 통해 “전체 최적화 관점에서 가장 빠르게, 가장 정확하게 그리고 가장 효율적으로 2025년 경영 목표를 달성하고 직원들에게 안정적인 업무환경을 보장하기 위하여 평화적인 노사관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2025년 임금 협상 타결은 노사 화합 선언 이후 처음 이뤄낸 성과다.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사가 빠르게 힘을 모아준 결과다.

락앤락 이영상 대표이사는 “노사가 함께 신속하게 의미 있는 결정을 내린 덕분에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질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기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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