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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노동조합 '신한라이프생명보험지부'로 통합...6월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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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노동조합 '신한라이프생명보험지부'로 통합...6월 출범
  • 서현진 기자 shj7890@csnews.co.kr
  • 승인 2025.03.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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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가 기존 2개 지부로 운영되던 노동조합을 '신한라이프생명보험지부'로 통합해 6월에 출범한다고 26일 밝혔다.

양 노동조합은 지난 25일 통합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구 신한생명 노조인 '신한라이프생명보험노조(이하 생명지부)'와 구 오렌지라이프 노조인 '신한라이프생명노조(이하 라이프지부)'의 통합을 위한 기념식을 가졌다.

통합노조의 초대 지부장은 신경식 지부장, 수석부지부장은 김권석 지부장이 선임됐다. 이번 집행부의 임기는 2027년 12월 31일까지며 앞으로 양 지부는 회계 결산을 마무리하고 통합지부의 세부 규정을 마련한 후 오는 6월 공식 출범한다.
 

▲왼쪽부터 신한라이프 이영종 대표, 통합지부 신경식 지부장, 김권석 수석지부장
▲왼쪽부터 신한라이프 이영종 대표, 통합지부 신경식 지부장, 김권석 수석지부장

이날 기념식엔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를 비롯해 생명지부 신경식 지부장과 라이프지부 김권석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통합지부 출범을 위해 노동조합이 추진해 온 과정을 공유하고 원팀(One Team)으로 나아가기 위해 통합을 선언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기념식에 참석한 신한라이프 이영종 대표는 "노동조합에서 통합과 화합을 위해 오랜 숙고와 노력으로 통합지부 출범이라는 결실을 맺게 돼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회사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식 통합지부장은 "양사가 2021년 7월 통합사로 출범한 후 진정한 통합의 마침표를 찍고 하나가 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통합지부장을 맡게 된 만큼 양 지부 간 화학적 통합을 이루고 '상생과 신뢰'의 노사관계를 마련해 더 나은 근무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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