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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비대면 세탁업체에 맡긴 흰색 티셔츠, 때 탄 듯 시커먼 자국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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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비대면 세탁업체에 맡긴 흰색 티셔츠, 때 탄 듯 시커먼 자국 그대로
  • 이범희 기자 heebe904@csnews.co.kr
  • 승인 2025.04.07 0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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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거주하는 김 모(남)씨는 비대면 세탁업체에 맡긴 티셔츠가 못 입을 정도로 오염돼 돌아와 기가 막혔다.

흰색 티셔츠 전면에 때가 탄 듯 시커먼 자국이 얼룩져 있어 입을 수 없는 상태였다. 화가 나 업체에 항의했으나 해결책은 제시하지 않고 "다음부터 일반 세탁이 아닌 개별 맞춤 세탁으로 맡기라"는 답이 돌아왔다.

김 씨는 "망가진 티셔츠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기본 세탁 상품에 티셔츠도 포함돼 있어 맡겼을 뿐인데 모든 책임을 소비자가 져야 하는가"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세탁 과정에서 탈색, 변색, 퇴색, 재오염, 손상 등이 발생하면 업체는 이를 원상 회복해 줘야 한다. 안 될 경우 감가상각에 따라 손해배상해야 한다고 기준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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