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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 판세 흔든 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 장기 흥행 청신호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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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 판세 흔든 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 장기 흥행 청신호 비결은?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5.04.03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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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가 출시 6일 만에 양대마켓 1위를 석권한데 이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상단에서도 일주일 이상 머물며 흥행하고 있다.

기존 게임에 대한 이용자 충성도가 높아 신작 흥행이 쉽지 않은 국내 MMORPG 시장에의 성과라 의미가 더욱 크다.

지난 3월 20일 출시한 RF 온라인 넥스트의 인기 요인으로는 ‘적극적 소통’과 ‘안정적 운영’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넷마블이 지난해 ‘레이븐2’ 등 MMORPG 2종을 출시하며 쌓은 서비스 노하우를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에 적극 활용해 MMORPG 이용자 만족도를 성공적으로 제고하고 있는 것이다.


넷마블은 RF 온라인 넥스트 출시 전 이용자 소통을 목적으로 온라인 쇼케이스를 실시했다. 쇼케이스 최대 동시 시청자 수는 2만3345명에 달했다.

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이용자들의 문의를 바탕으로 이용자 소통 콘텐츠 ‘RF 진실게임’을 진행하기도 했다. 권민관 넷마블엔투 대표 등이 직접 출연해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했다.

넷마블은 이 자리에서 주요 콘텐츠와 운영 방향성 등도 상세하게 소개했다.

정식 출시 직후에는 세세한 오류 하나까지도 신속하게 보완하고자 이용자들의 제보 등을 바탕으로 공지, 패치 등을 빠르게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고 이용자 불편함을 줄이며 오픈 초기 이탈하는 이용자들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계 관계자는 “RF 온라인 넥스트의 흥행은 MMORPG 본연의 재미 외에도 최근 출시된 경쟁작들과 달리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RF 온라인 넥스트(PC/모바일)’는 지난 2004년부터 20여 년간 서비스한 ‘RF 온라인’ IP를 활용한 MMORPG 신작이다.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개 국가 간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바이오 슈트·비행 액션·메카닉 장비 ‘신기’ 등을 통해 다채로운 전투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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