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현장에서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실종자를 구조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이 완전히 수습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동원되는 대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인근 아파트와 초등학교가 있는데 일단 안전점검 결과 이상은 없다고 나왔고 오늘까지 휴업하는 초등학교는 정밀진단에 들어가서 결과에 따라서 학교 정상화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도로 붕괴 등 사고가 발생하며 작업자 2명이 고립되거나 실종됐다. 고립된 작업자 1명은 12일 오전 구조됐다.

당시 김 지사는 ▲실종자 구조 ▲구조 대원 안전 확보 ▲우수관 파열 등으로 인한 2차 피해예방 ▲인근 아파트 및 학교 정밀안전진단 실시 등을 지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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