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직무대행은 이날 사내 이메일을 통해 “앞으로 사업부장으로서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발굴과 디자인·사용자 경험(UX), 그리고 매출 확대의 핵심 축인 판매단 운영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원준 MX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COO)의 역할에 대해서는 “개발실을 포함해 품질, 고객경험(CX), 제조, 구매 등 제품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공급단 조직을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노 직무대행은 “이러한 역할 분담은 명확한 책임 하에 더욱 빠르고 유연한 의사결정과 과감한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최근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MX는 물론 DX 부문 전체를 이끌게 되며 그 무게가 크지만 임직원들과 함께라면 잘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 들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어 “MX사업부는 그동안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통해 성장해왔고, 지금 이 순간에도 변화는 계속되고 있다”며 “특히 모바일 시장에서는 빠른 판단과 실행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선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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