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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나도 오대영 감독이었다" 허정무 감독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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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나도 오대영 감독이었다" 허정무 감독 위로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7.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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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 러시아 감독이 허정무 축구 국가 대표팀 감독에게 자신도 '오대영 감독'이었다는 뼈아픈 비아냥을 들었던 기억을 회상하며 허감독을 위로했다.

히딩크 감독은 8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과 허정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및 코칭스태프 등과의 오찬에 앞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앞두고 있는 대표팀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도우미’를 약속했다.

히딩크 감독은 이날  “어려울 때 슬기롭게 잘 넘겨야 한다”며 "한국 대표팀 사령탑을 지냈던 당시 친선경기에서 0-5로 잇따라 패하며 ‘오대영 감독’이라는 비아냥을 들은 아픈 기억이 있다"고 최근 부진한 성적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허감독을 위로했다..

히딩크 감독은 9일 포항에서 열리는 시각장애인 전용축구장 ‘제2호 히딩크 드림필드’ 준공식에 참석한 뒤 10일에는 파주 축구 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를 방문해 올림픽대표팀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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