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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 '김구라는 내 이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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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 '김구라는 내 이상형'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7.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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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가 김구라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신애는 9일 방송된 MBC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김국진·윤종신·신정환·김구라 등 '라디오 스타' 코너를 이끌고 있는 MC 중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김구라를 지목했다.

하지만 신애는 곧 '이상형'인 김구라가 과거에 자신에게 독설을 해서 상처받았던 사연을 소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신애는 "난 저분한테 잘 못한 거 없다"며 경계태세를 푼 김구라를 향해 "있어요"라고 단답형의 대답을 하며 김구라를 긴장시켰다.

신애는 "김구라씨가 모 케이블 방송에서 저를 안좋게 언급한 적이 있다. 저에 대한 안좋은 기사가 나갔을 때 김구라가 웃으며 나에 대해 '빠바바바바'라 얘기했다"며 옛 상처를 떠올렸다. 이어 "지금은 지나간 일이어서 다 잊었다"고 덧붙였다.

신애의 말에 진땀을 흘리던 김구라에게 주변의 동료들이 사과를 재촉했고, 김구라는 신애에게 "칭찬을 받다가 갑자기 뒤통수를 맞은 것 같다"고 얼떨떨한 기분을 전했다.

이날 신애는 또 '신애에게 김구라란?' 질문에 "최고의 이상형이다"라고 답해 김구라를 머쓱하게 했다. 김구라는 "뒷통수 칠 때는 언제고… 이 분 예사 분이 아니다"며 출연진들의 폭소를 유도했다.


이에 신애는 "후덕한 외모만 이상형이다"고 덧붙이며 일침을 놓았다.


한편,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함께 출연한 최진영은 노래와 관련된 에피소드들을 털어놓았으며, 또 다른 코너 ‘무릎팍 도사’에 이문세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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