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이들로부터 '2006년 4월 강화도의 다방 여종업원 하모(19) 씨를 납치, 살해한 뒤 경기도 시흥시 시화호 인근에 암매장했다'는 진술을 추가로 확보해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하 씨의 시신을 암매장한 곳으로 지목한 경기도 시흥시 일대에서 수색을 벌이고 있다.
한편 경찰은 2006년 당시 이 여성의 실종사건 수사과정에서 안 씨와 하 씨를 조사했으나 뚜렷한 혐의점을 찾지 못해 풀어줬던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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