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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준 폐결핵 투병, "저 안죽어요, 응원해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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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준 폐결핵 투병, "저 안죽어요, 응원해 주셔서 감사해요"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7.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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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1학년 3반'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김홍준이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김홍준은 16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1월 논산 훈련소에 입소하게 되면서 폐결핵 사실을 알게 됐다며 퇴소 후 2년여 동안 장기 치료 진단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 후 전염될 것을 우려, 김홍준의 아버지는 정확한 진단을 거쳐 폐결핵을 확인 후 2주 간의 격리 생활을 시작했다. TV에서 보여지듯 활동량이 많았던 김홍준으로서는 죽을 맛이었다.

김홍준은 인터뷰에서 "마음 먹고 군대 다녀와서 화려하게 무대에 복귀하고 싶었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고 눈물을 글썽이며 "지금은 너무 힘이 들지만 인생을 포기할 수 없기에 열심히 약물 치료를 한 뒤 아픔을 이기고 다시 도약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은 김홍준의 미니홈피를 찾아 "꼭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 그동안 소식이 궁금했는데 아픈 소식을 접하니 마음이 아프다, 그렇지만 꼭 성공할 거라 믿는다"는 등 응원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

이에 김홍준은 미니홈피에 '저 안죽어요, 응원해 주셔서 감사해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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