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드라마 ‘식객’이 막바지로 달려가며 숨겨진 스타들을 양산해 내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특히 식객의 등장 인물 중 가장 주목을 끄는 인물로 ‘정형사 역할의 조상구’가 거론돼고 있어 관심이 뜨겁다.
식객은 첫방송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일 방송분이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그런데 배우 조상구가 이에 숨은 공로자라는 평을 얻고 있어 시선이 모아진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식객’ 12회는 전국 기준 22.4%을 기록, KBS 2TV '최강칠우(10.6%)'와 MBC '밤이면 밤마다(7.1%)'등을 큰 폭으로 제치며 현재 상영중인 월 화 드라마 중 최고인기 드라마로 자리를 굳혔다.
특히 21일 방송에서는 최고의 쇠고기를 가리는 명승부가 펼쳐지는 장면이 방송, 2차 정형 대회에서 성찬(김래원 분)이 소속된 대진유통 정형사 강편수(조상구 분)가 부상을 당했음에도 끝까지 투혼하며 경기에 임해 종합성적에서 4위를 기록하고 결국 3차 경합에 합류하게 된 내용이 방송됐다.
식객의 팬들은 이 방송이 나가자 ‘정형사 강편수’ 역할을 맡은 배우 조상구가 시청률 상승에 공헌을 했다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조상구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이번 식객 배역을 위해 실제로 정형사들을 만난 경험담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실제 정형사들은 손부터 어깨까지 해머를 만지는 것처럼 탄탄하다”며 “실제 소고기를 다루는 모습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고 정확해 예술적이라는 느낌까지 받는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