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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여자' 이하나 촬영중 눈밑 부상 ‘연기투혼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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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여자' 이하나 촬영중 눈밑 부상 ‘연기투혼 발휘’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7.3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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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여자'에 출연중인 이하나가 상대역 김지수의 쇼핑백에 눈밑이 긁히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이후 곧바로 병원을 찾은 이하나는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통증과 상처가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마지막 촬영을 재개했다.

이하나측 관계자는 "급한 촬영을 마치느라 이하나가 정확히 상처를 살펴보지 못했다. 방송분에서는 메이크업으로 가린 상처가 어느정도 나타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여배우이다 보니 얼굴에 상처가 남을까 매니저 및 소속사 관계자들이 우려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하나는 "이번 작품은 연기자로서 저의 또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굉장히 특별한 작품이 됐다. 많은 분들의 사랑 덕분에 아픔도 잊어버릴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회까지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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