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29)가 정규 6집 신곡 '슬픔활용법'으로 전격 컴백했다.
현역 제대 후 2년 4개월만에 6집을 선보인 김범수는 "롱런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 발라드 가수라는 이미지가 컸지만 자타공인 보컬리스트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슬픔활용법'은 아픔을 지닌 한 남자의 하루 일상을 담은 슬픈 가사의 타이틀 곡.
원더걸스의 유빈이 피처링한 힙합곡 '두 유 노 댓(Do You Know That?)', 윤하와 듀엣으로 부른 팝 댄스곡 '줄다리기', 래퍼 주석이 피처링한 일렉트로닉 곡 '쉬운 이별', 컨트리 풍의 '님아', 슬로 가스펠곡 '은혜로' 등 이번 앨범에서는 다양한 장르를 시도했다.
군대에서 맺은 인연인 배우 지성이 '슬픔활용법' 뮤직비디오에 출연, 의리를 과시했다.
19일 공개된 '슬픔활용법'은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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