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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에게 8700만원 갚지 않은 여성팬이 대체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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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에게 8700만원 갚지 않은 여성팬이 대체 누구야?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9.22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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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가 8700만원으로 소송을?...무슨 일이야?'

 

가수 서태지(36)의 소속사 서태지컴퍼니가 한 여성을 상대로 대여금 반환소송을 제기했다.

서태지컴퍼니는  자사에서 일했던 여성 C를 상대로  "빌려간 돈 8700만원을 돌려 달라" 는 내용으로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진다.

서태지컴퍼니의 김민석 이사는 "22일 소송에 앞서 C에게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답이 없어 법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C는 한때 서태지컴퍼니의 프리랜서이자 팬이었으며
또 서태지 데뷔시부터 관련업무를 챙기며 서태지와 개인적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전해진다.

김 이사는 "C는 2001,2004년 두 차례에 걸쳐 돈을 빌려갔지만 아직까지도 갚지 않고 있다"며 "확실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물론 다른 데서도 돈을 빌리고 갚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고 덧붙였다.

실제로 A씨라는 사람은 C에게 5000만원을 손해봤다고 밝히며 
8월31일 C를 사기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진다.

태지컴퍼니는 지난 5월 서태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서태지를 사칭한 사기 피해사례가 보고되고 있다는 내용의 공지를 한 바 있다.

한편, 서태지는 27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영국의 지휘자 겸 작곡가 톨가 카시프(46)가 음악감독을 맡고 로열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서태지밴드가 꾸미는 '더 그레이트 2008 서태지 심포니'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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