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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고사 지낸 자리서 100년 산삼'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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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고사 지낸 자리서 100년 산삼'심봤다'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9.23 07: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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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살며 취미로 약초를 연구하는 심마니들이 오대산을 찾았다가 100년 묵은 산삼을 캤다.

   서울 역삼동에 사는 차모(51)씨와 쌍문동에 사는 한모(55)씨는 지난 15일 강원도 홍천 오대산 자락에서 각각 26g, 23g짜리 천종산삼 2뿌리와 이들에서 뻗어나간 새끼 산삼 2뿌리를 캤다고 23일 밝혔다.

차씨와 한씨는 "산삼밭을 보자마자 비범한 기운을 느껴 배낭에 든 사과와 술을 꺼낸 뒤 그 자리에서 고사를 올렸다"고 발견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들은 "최근 5∼6년간 깊은 산에서 약초를 찾아 다니면서 산삼을 몇 차례 보긴 했지만 이처럼 귀한 산삼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한국 산삼의 최고 권위자 중 하나로 꼽히는 고려산삼연구소 한영채 소장은 이들이 캔 산삼 4뿌리에 대해 뇌두(腦頭·머리부분)가 가늘고 길며 매듭이 조밀한 점, 줄기가 자주색을 띠는 점, 뿌리가 황금색으로 빛난다는 점 등을 들어 모두 천종(한국 토종) 신라삼이라고 감정했다.

   나이는 각각 100년, 70년, 20년, 30년 가량 될 것이라고 한 소장은 추정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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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이 2008-09-26 09:42:09

허거걱 나두 심봤당ㅋㅋ
근대 저거팔면 얼마나 됄까ㅋㄷㅋㄷㅋㄷ
빠듯하갰당ㅋㄷㅋㄷ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