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희가 조성민의 부인이라는 오해를 받아 큰 피해를 입은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 것.
일부네티즌으로부터 고 최진실의 전남편 조성민의 부인으로 지목된 우연희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6일 스포츠 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우연희는 “현재 미국에서 남편과 열 살, 아홉 살 된 두 아들과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는데 왜 이런 소문이 돌고 있는지 알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 우연희는 한 달 전 두 아들을 데리고 입국해 있는 상태이며 1주일 전쯤 대명 홍천 비발디파크 수영장에 놀러갔다 몇몇 여성들이 자신에게 이름을 물어봐 알려줬다고 말했다.
그러자 여성들은 갑자기 욕설을 퍼부었고,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루머에 대해 알게됐다고 전했다.
우연희는 그간 둘째 아이가 아파 미국에 살면서도 가벼운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에 한국에서 이런일을 겪으면서 심각할 정도로 우울증에 빠져 있으며 정신과도 다녀왔다는 사실을 밝혀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우연희는 "말도 안되는 얘기니까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겠지 했는데 오히려 엄마가 술집 출신이라는 등 악성 루머로 번져가고 있다"며 "주변의 아는 사람들이 사실에 기반한 댓글을 달아주며 도와줬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번일로 우연희는 7일 오후 경찰에 사이버 테러와 명예훼손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사진 = 과거 우연희가 출연한 영화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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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인가요??제2의백양??최진실같은일을 또 겪고싶지않다면 제발 근거없는소문 좀 만들지말기을...우연희씨 법적으로 갈경대응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