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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콜롬보'도 못피해간 알츠하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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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콜롬보'도 못피해간 알츠하이머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1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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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시리즈 `형사 콜롬보'를 통해 할리우드의 살아있는 전설이 된 피터 포크(81)가 알츠하이머 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크의 딸 캐서린은 최근 자신의 아버지가 알츠하이머로 인해 스스로 생활할 능력을 상실했다며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법원에 아버지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상시보호를 요청했다고 피플지 등이 16일 전했다.


 딸 캐서린은 아버지가 재산을 양도하는 사기에 쉽게 넘어가게 될지 걱정된다며 법원이 보호에 나서준다면 사기 등의 피해로부터 아버지를 지켜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캐서린은 피터 포크가 입양한 2명의 딸 중 한 명으로, 직업은 사립탐정이다.

   피터 포크는 허름한 옷차림에 다소 얼빠진 듯한 표정, 독특한 코맹맹이 목소리의 형사 콜롬보 역할로 출연해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그는 콜롬보 역할로 TV의 아카데미상 격인 에미상을 4차례 수상했으며, 아카데미상 후보에도 2차례 올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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