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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정유가족 "혼수상태서 유언 남겨"..17일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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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정유가족 "혼수상태서 유언 남겨"..17일 발인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17 09: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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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연극연출가 고(故) 박광정의  유해가 17일 성남 화장터로 향한다.

박광정의 유해는 화장장으로 향하기전 고인이 사랑했던 대학로 정보소극장과 학전 극장을 지나 화장장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박광정은 지난 3월 폐암 진단을 받은 이후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건강을 회복하는 듯 싶었지만 갑자기 악화돼 지난 15일 결국 세상을 떠났다.

16일 기자회견에서 유가족 측은 "부인과 두 아들이 임종을 지켰으며 고인은 혼수상태에서 잠시나마 유언을 남겼다"며 "화장해 달라는 말을 남겼다"고 전했다.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영안실 제 1호실에 빈소가 마련됐으며, 발인은 17일 10시 예정. 장지는 경기 성남 영생관리사업소이다.

한편, 박광정의 폐암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암으로 사망한 연예인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위암으로 사망한 故 이재훈의 경우 위암 판정 일주일만에 사망했다는 사실에 팬들의 안타까움이 더하고 있으며 지난 2002년 폐암으로 숨진 코미디언 이주일을 비롯, 2003년 역시 폐암으로 숨진 탤런트 이미경과 2007년 유방암으로 숨진 김영임, 직장암으로 숨진 가수 길은정, '가을동화'에서 한채영의 아역으로 출연했던 이애정이 21살의 나이에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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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2-17 10:14:25
좋은곳으로가세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곳에 가셔서 편히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