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과속스캔들' 전국 340만 돌파, 올해 여섯번째 300만 돌파 한국영화
상태바
'과속스캔들' 전국 340만 돌파, 올해 여섯번째 300만 돌파 한국영화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27 14:21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속스캔들>의 흥행질주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과속스캔들>이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58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국 340만명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과속스캔들>은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여섯번째로 300만 고지를 넘긴 작품 대열에 올라섰다. 더욱이 개봉 4주차에 접어듦에도 불구하고 평일에도 꾸준히 1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과속스캔들>은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에도 쟁쟁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선전 속에서 24일 22만, 25일 36만을 동원하는 괴력을 발휘하며 침체된 한국영화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이와 같이 <과속스캔들>이 올 해 흥행작 대열에 올라 설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관객들의 입소문 효과 덕분이다. 개봉 이전부터 5만 대규모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한 <과속스캔들>은 본격적으로 개봉 이후 10대 청소년에서부터 연인, 가족 단위로 다양한 연령대와 관객층으로 폭넓게 확산되면서 꾸준한 관객 동원력을 과시할 수 있었다. 또한 서른여섯살 할아버지, 스물두살의 딸, 그리고 여섯살 손자 삼대가 한 가족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지칠 줄 모르는 웃음과 가슴 따뜻한 감동 이야기는 경기불황으로 잔뜩 움츠려 든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던 것으로 보인다. <과속스캔들>에 대한 관객반응이 날로 뜨거워 지고 있는 가운데, 26일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21.86%로 <벼랑위의 포뇨>와 <지구가 멈추는 날> 을 앞지르고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지금 같은 흥행 추세라면 4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능청스러운 연기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차태현,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과속 성장중인 신예 박보영, 그리고 귀여움과 엉뚱함을 동시에 지닌 아역 왕석현의 환상적인 연기가 돋보이는 해피 코미디 <과속스캔들>.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 4주차에도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과속스캔들>은 12월 극장가를 행복하게 할 단 하나의 과속 흥행작이 될 것이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차태현 2008-12-28 23:34:32

너무재미있엏ㅎㅎㅎㅎㅎㅎㅎㅎ

차태현 2008-12-28 18:27:58
과속스캔들
과속스캔들이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