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의 디너쇼에 여성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함께 한다.
SG워너비는 오는 31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디너쇼를 연다.
디너쇼는 트로트 위주 성인 가요 가수들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지만 SG워너비는 지난 2006년과 2007년 같은 장소에서 디너쇼를 열어 고가의 한정 상품인데도 불구 2년 연속 매진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누려 왔다.
이 같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 역시 같은 장소에서 디너쇼를 계획한 SG워너비는 본인들의 곡 뿐 아니라 널리 알려진 노래들의 리메이크를 중심으로 선곡을 기획하고 있다.
이에 이어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며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올해 ‘L.O.V.E’, ‘어쩌다’, ‘My Style’ 등으로 최고의 사랑을 받은 여성 그룹이다.
SG워너비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며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올해 10~20대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우리 디너쇼의 콘셉트에 가장 적합한 게스트가 아닌가 한다"며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섭외 계기를 밝혔다.
한편 SG워너비의 김용준과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손가인이 지난 2006년 듀엣곡 ‘Must Have Love’로 함께 활동하는가 하면 지난 24-25일 열렸던 2008 빅4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도 두 그룹이 함께 공연하는 등 SG워너비와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인연이 깊은 선후배 사이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