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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민·석면상품 마트 계산대서 자동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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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민·석면상품 마트 계산대서 자동 차단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4.07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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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민 식품' '중금속 장난감' '석면 베이비 파우더' 등 위해 판정을 받은 상품을 대형 마트 계산대에서 자동 차단하는 시스템이 가동된다. 

지식경제부와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대한상공회의소 및 롯데마트와 함께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 시범사업 협약식을 갖고 이날부터 시스템 가동을 시작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환경부와 식약청,지경부 기술표준원에서 실시하는 가공식품이나 영.유아용품,완구류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결과 위해성이 판명된 상품정보를 상품정보망 '코리안넷'을 통해 유통업체에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유통업체가 위해정보를 받게 되면 매장 계산대에서 전자식 금전등록 단말기(POS 단말기)로 바코드를 읽을 때 경보음이 울려 판매가 차단되며, 위해상품을 매장에서 회수하게 된다.

지경부는 롯데마트의 시범사업을 토대로 하반기부터는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전 매장으로 이 시스템을 확산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중소 유통업체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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