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부회장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경제4단체의 재외공관장 초청 오찬 행사에 참석하기에 앞서 기자들로부터 차기 전경련 회장 선출 문제에 관해 질문을 받고 "회장단의 의견이 모아지면 오늘 중이라도 강신호 현 회장이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러나 강 회장은 조 회장과는 별도로 기자들에게 "내일 총회에서 공식 결정이 내려지기 전에는 말할 수 없다"면서 거듭되는 질문에도 대답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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