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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가용 승용차 1천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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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가용 승용차 1천만대 돌파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2.2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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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경제성장과 함께 신흥 갑부와 고액 소득자들이 속출하면서 중국의 자가용 승용차 수가 처음으로 1천만대를 돌파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28일 국가통계국 발표를 인용해 지난해 말 현재 전국의 자가용 승용차 수는 모두 1천149만대로 1년 전의 860만대에서 33.5%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또 관용이 아닌 민간 자동차 보유 대수는 지난해 말 현재 삼륜차와 화물차 1천399만대를 포함해 모두 4천985만대를 기록해 1년 전에 비해 15.2% 늘어났다.

중국에는 1980년대부터 개인용 자가용 승용차가 생기기 시작했으며 2000년대 들어 자동차시장이 개방되고 국내 자동차산업이 발전하면서 자가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외국에 비해 턱없이 비쌌던 자동차 값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중국 정부도 자가용 보급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자가용을 모는 중국인들이 급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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