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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직원, 캐주얼 입고 캐주얼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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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직원, 캐주얼 입고 캐주얼 판매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5.3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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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6월1일부터 9월 말까지 직원들이 캐주얼 옷을 입고 근무하면서 다양한 캐주얼 의류 판촉 행사를 전개하는 '쿨비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쿨비즈 캠페인은 '시원하다', '멋지다'는 뜻의 쿨(Cool)과 비즈니스(Business)가 결합된 신조어다. 넥타이를 매지 않는 정장 입기 운동을 뜻한다.

체감온도를 낮추는 편안한 근무복장을 하면 사무실 냉방온도를 2℃ 올릴 수 있어 기후변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도 얻게 된다는 게 롯데백화점의 설명이다.

롯데백화점은 사내 쿨비즈 캠페인을 벌이면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캐주얼 의류 판매행사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6월1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앞에서 '쿨비즈 패션쇼'가 열린다. '서머 스위트 서머'라는 주제의 이 패션쇼에서는 비즈니스, 데이트, 나들이 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쿨 비즈 웨어가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각 점포에서는 쿨비즈 캠페인을 기념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본점, 잠실점, 노원점 등에서는 여름용인 로가디스의 언컨 정장과 마에스트 젤라또 정장이 각각 48만3천원과 35만원에 판매된다. 본점, 잠실, 노원, 영등포점에서는 예작, 레노마 기획 노타이 셔츠를 3만8천원에 살 수 있다.

해지스, 타미힐피거의 피케티셔츠는 각각 10만3천원과 9만5천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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