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의 주간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1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6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의 무연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천590.5원으로 전주보다 32.7원 올랐다.
경유는 전주보다 36.7원 상승한 1천368.4원으로 올해 들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실내 등유도 19.5원 오른 938.0원이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 유가가 4월 넷째 주 이후 7주 연속 상승하고 있다”며 “당분간 유가 상승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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