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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냄새 잡는 데오드란트 소비왕은 2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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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냄새 잡는 데오드란트 소비왕은 20대 남성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7.06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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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남성이 땀냄새 등을 방지하기 위해 이용하는 데오드란트를 가장 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옥션(www.auction.co.kr)은 올해 상반기 데오드란트 구매고객을 분석한 결과, 남성 구매율이 전체의 53%로 여성을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거고 6일 밝혔다.

보통 여성들이 냄새에 더 민감하고 신경쓸 것이라는 편견을 뒤엎은 결과다. 20대 남성의 경우 남성 구매자의 46%, 옥션내 전체 데오드란트 소비의 24%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30대 남성 역시 전체 데오드란트 구매의 17%를 차지, 이는 20대 여성의 전체 소비율과 맞 먹는 수치다.

여성 역시 20~30대가 가장 큰 소비층으로 나타났다. 40대 이상의 여성도 전체 소비의 14%를 점유해 여성의 경우 연령대별 비교적 고른 소비분포를 보이고 있다. 

데오드란트는 일반 향수와 달리 자극적인 향이 없으면서 땀냄새 등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준다. 땀이 많이 나는 신체적 특성을 지닌 남성의 경우 수시로 냄새를 잡아줄 수 있어 글루밍족 등 뷰티용품 이용에 대한 저항감이 없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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