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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코트 지금 사면 1만원대..이래도 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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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코트 지금 사면 1만원대..이래도 안 사?”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7.22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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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옷을 알뜰하게 구입하기엔 한여름인 지금이 적기다. 품질이나 디자인은 정상제품과 별 차이 없지만 시중가 대비 최고 90%까지 저렴한 이월, 재고상품들 판매가 봇물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인터넷 쇼핑몰  옥션은 22일 "겨울 외투 판매량은 7월들어 지난달 대비 40%나 증가했으며  특히 지난해 인기 아이템이었던 오리털, 라쿤 소재의 패딩점퍼가 하루 평균 70벌 이상 판매되고 있다"며 "유행을 타지 않는 기본 디자인의 모직코트류 역시 하루평균 50벌 이상,제철 구입시 가격 부담이 높은 가죽과 모피류도 하루평균 10벌 이상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옥션에서는 브랜드 겨울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패션랭킹’코너내 ‘겨울의류’카테고리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오리털 점퍼부터 패딩 재킷, 알파카 코트, 코듀로이 코트까지 다양한 겨울 상품으로 구성된 카테고리로, 10만원 이상이던 겨울 아이템들을 최소 50%이상 할인된 가격인 1~5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옥션 단독 상품인 ‘솔로이스트’를 비롯, ‘숲’, ‘폴햄’ 등의 브랜드를 시중가 대비 최고 90%가랑 저렴한1만원~4만원대의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기절초풍 바닥치는 가격’이벤트를 통해 도툼한 소재로 보온효과가 높아 매년 겨울 인기를 끄는 남녀 패딩점퍼와 코트류를 1만원대부터 판매한다. 여성 후두짚업 가디건은 4천원대부터, 남성 맨투맨 티셔츠는 1만원대에 판매한다.

디앤샵(www.dnshop.com)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겨울 용품을 장만할 수 있는 ‘역시즌 마케팅’ 이 한창이다. 겨울엔 비싸서 망설였던 체이스컬트, 라이츠 21 의 패딩과 겨울 아우터를 1만원대의 초특가에 장만할 수 있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여름용 반팔티셔츠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체이스컬트의 남성용 4포켓 사파리형 후드점퍼는 후드 부분에 털을 트리밍해 보온성을 높인 아이템. 활동하기 편한 디자인과 소재로 인기다. 라이츠 21의 여성용 롱 패딩 후드 점퍼는 광택성 소재감을 살린 디터쳐블 후드 점퍼로 보아털 내피를 탈착 가능하도록 디자인되어 늦가을에서 한겨울까지 착용이 가능한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롯데닷컴(www.lotte.com)역시 영플라자 매장에서 <여성캐주얼 윈터 특별상품전>을 운영 중이다. 숲, 르샵 등 인기브랜드의 겨울 특가 상품을 최고 70%까지 한정 수량만 판매, 7월 들어 12일까지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상승하는 등 지난해보다 호응이 뜨겁다.


코트는 3만원 대부터, 겨울용 재킷과 점퍼류는 1만원 대부터 선보이고 있으며, 라이더재킷이 특히 인기가 높다. 또한 롯데닷컴은 ab.f.z, 코데즈컴바인, 라인, 나이스클랍 등의 인기브랜드와 함께 사계절 상품전을 열고, 여름 상품은 물론 겨울상품을 모아 초특가에 판매한다. 정가 38만원 상당의 ‘ab.f.z 폭스 라그랑 패딩 하프코트’는 5만9,000원에, 정가 125만원 상당의 ‘르샵 밍크스크랩 롱코트’는 33만9,3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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