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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신촌 `유플렉스' 내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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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신촌 `유플렉스' 내일 개장
  • 이민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8.2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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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의 서울 신촌 영 패션 전문관 `유플렉스'가 21일 문을 연다.

이 백화점 신촌점 바로 옆에 신축된 유플렉스는 지상 12층, 지하 7층, 영업면적 1만㎡ 규모다.

`고객에게(You) 즐거운(Pleasure) 경험(Experience)을 전하는 최고의 공간(Ultimate Place)'이라는 의미를 담은 유플렉스는 젊은 층을 위한 쇼핑.문화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영캐주얼, 진캐주얼, 잡화, 스포츠, 생활용품, 악기 등 총 121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나이키 스포츠, 코데즈컴바인 등 젊은 층에 인기가 높은 브랜드는 규모가 큰 메가숍 형태로 운영된다.

갭, 파파야, 싸쉬 등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은 SPA(제조.유통 일체화) 브랜드 외에 노스페이스 영, 빌라봉(해양 스포츠웨어), 데쌍트(종합 스포츠웨어) 등 국내 같은 업종 업체 중에서는 가장 많은 39개 스포츠 브랜드가 입점한다.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오토'를 비롯해 베즐리 카페와 콜드스톤 크리머리, TGIF 등 식품매장도 들어선다.

12층에는 340석 규모의 문화홀이 설치됐다.이 문화홀을 신촌 대학가의 젊은 문화를 흡수하는 지역명소로 육성한다는 게 백화점측의 전략이다.

현대백화점은 이 점포의 연간 매출목표를 1천억원 수준으로 잡고 있다.

 백화점측은 개장 기념행사로 21~27일 유플렉스와 신촌점에서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상품권, 그릇세트, 뮤지컬 티켓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 기간인 점을 고려해 당초 계획했던 축제성 이벤트는 모두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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