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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가 추석선물 인기순위 결정..술9위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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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가 추석선물 인기순위 결정..술9위로 추락
  • 이민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9.0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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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가 올해 추석 선물세트 순위까지 바꿔 놓고 있다.건강식품이 가장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술은 직년 3위에서 올해에는 9위로 추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2일 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이 지난8월 21일부터 시작한 추석 선물 예약판매 실적과 상담내용 등을 토대로 '올 추석선물 인기 톱10'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홍삼등 건강식품이 작년에 이어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신종 플루의 영향으로 분석됐다.

정육상품이 작년과 마찬가지로 2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고 지난해 4위였던 과일은 한 단계 상승해 3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과일의 인기 상승은 수확기가 추석과 맞아 떨어졌고  풍작으로 값이 내렸으며, 작황도 좋아 당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명절 선물 리스트의 '터줏대감'인 갈비와 굴비는 지난해 5~6위에서 4~5위로 한 단계씩 올라 설 것으로 예측됐다.

술의 경우 지난해 와인의 인기에 힘입어 3위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신종플루등의 영향으로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9위로 추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외에 건과. 멸치. 생선 선물세트가 6~8위, 한과는 지난해 7위에서 올해는 10위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추석 인기선물 예상 톱10]

순위 올해 인기 선물(예상) 작년 판매실적
1 건강 건강
2 정육 정육
3 청과 주류
4 갈비 청과
5 굴비 갈비
6 건과 굴비
7 멸치 한과
8 선어 건과
9 주류 선어
10 한과 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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