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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신종플루 불안으로 자연친화형 전통상품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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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신종플루 불안으로 자연친화형 전통상품 불티
  • 이진아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9.02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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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의  고품격 프리미엄 상품들이 중장년층 주부들을 사로잡고 있다.


CJ오쇼핑은 지난 8월 29일 방송한 <김혜자의 정성찬>이  6월 런칭 방송, 7월 18일 두 번째 방송에 이어 또 다시 매진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세 번의 방송을 통해 판매된 정성찬의 매출은 1만7천600세트, 10억 6천 여만 원에 달했다.


정성찬은 기존 주 고객층이었던 30~40대 워킹맘 뿐 아니라 ‘몸에 좋은 귀한 찬’, ‘고향의 맛이 느껴지는 우리 찬’이 어필하면서  50~60대 장년층까지 끌어 들였다.. 

또한 생활용품 카테고리에서도 한국적 가치가 녹아있는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5월 9일 첫 방송된 이효재 선생의 <효재 침구>는 첫 방송 매진이후 지난 토요일까지 전파를 탄 네 번의 방송에서도 연속 매진 행진을 기록하며 주부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효재 침구는 정제되지 않은 누런 색의 광목을 소재로, 자연에 가까운 느낌으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주는 것이 컨셉이다. 

한편, 최근의 먹거리 파동, 신종 플루 등 불안 요소의 영향으로, 항균 작용이 있는 ‘전통 유기’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다.

전통 유기는 통상 명절 직전이 성수기였으나, 최근 들어서는 이러한 유기의 장점이 알려지면서 매출 분포가 골고루 이뤄지고 있다.

최근 판매 중인 <여주 공방 유기>도 한 방송에서 최고 1천세트 가까운 매출 기록을 세우며 전통 유기를 일상생활 식기로 활용하는 고객의 수요가 늘고 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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