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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인터넷 해지 가장 어려워~불만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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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인터넷 해지 가장 어려워~불만 압도적"
  • 강민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0.05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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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 서비스 가운데 초고속인터넷 해지에 대한 불만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방송통신위원회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초고속인터넷 해지와 관련된 민원은 올 들어 8월 현재 1천849건으로 전체 해지 관련 민원의 42.9%를 차지했다.

초고속인터넷 해지와 관련된 민원은 2008년에도 전체 해지 민원의 47.4%, 2007년 57.2%, 2006년 45.3%를 차지했다.

IPTV 등장과 함께 케이블TV 해지와 관련된 민원도 급증 추세다. 유료방송 해지 관련 민원은 2006년 360건에서 2007년 825건, 2008년 1천364건, 올 들어 8월 현재 1천475건에 달했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11.8%에서 8월 현재 28.8%로 크게 높아졌다.

방통위 관계자는 "사업자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가입은 쉽게 하면서 해지절차는 어렵게 하는 방법으로 이용자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며 "분야별로 해지와 관련된 사업자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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